감기 건강일지

9월 2일부터 4일까지 약 3일간.

9.2
아침에 일어나서 콧물이 매우 심하게 남. 매우 가끔 재채기.
코로 전혀 숨쉴 수 없는 지경이 됨. 정상 출근 하였으나 사실상 작업 불가.
한의원에 가서 코감기에 대한 진찰을 받고, 겸사겸사 하여 상열하냉과 다한증 등에 대한 진찰 및 ABM 검사도 받음.
침과 부항 처방을 받고 청화탕 2일치를 받아 복용 시작. 손발에 반창고 침을 부착하여 5시간 뒤 샤워를 위해 제거했음.
저녁에 술자리가 있었고, 소주 1병 가량 마심. 그뒤 여관에 가서 잤는데 취기가 있는 동안 상태가 완화되어 있음을 느낌.
(비염이 혈액순환과 정말 관계가 있는가?)
조기 퇴근. 점심 참치회덮밥(스시에) 저녁은 된장찌개 위주 매우 푸짐한 백반 정식.(집뒤)
SH=1

9.3
상태 크게 다르지 않음.
청화탕 계속 복용.
저녁 9시 20분까지 작업.
ABM 검사 결과 - 대뇌 활성도 최악(온통 적색 - 코로 호흡을 못하니 더 그랬던 듯), 손발 혈액순환 안됨, 심장 박동이 정상 수치보다 낮음, 기타등등... 안좋은 이야기들.
마시면 좋은 차에 대해 물었다가
녹차는 심장의 열을 내려주고, 커피는 올린다. 그래서 금지.
하반신에 문제가 없는지 질문 받은 다음 (없다고 하자) 모과차, 도라지 등을 추천 받음
어제의 부항, 침과 더불어 단전 위에 쑥뜸을 놓았는데 기분이 매우 좋았음.
집에 와서 카펫 바닥인 2층을 진공 청소기로 먼지 제거 노력하고, 식염수로 코 세척 4-5회정도.
점심 순두부찌개(김밥천국)

9.4
아침에 코를 풀어 보니 맑은 콧물이(흐르거나 혹은 끈적하거나) 계속 나던 상태에서 녹색 콧물이 많이 섞여 나옴.
청화탕 고갈.
점심 오므라이스(중식집).
그외 식사는 없었고 저녁에 맥주 1000cc + 소시지&어니언링.
역시 취기가 있는동안 상태가 매우 좋아짐.
SJ=1

9.5
기상 직후 완전히 나은 것을 느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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