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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저도 검색하다가 들어왔습니다. 물론, 껍질인간님의 블로그를 항상 보고 있습니다. 저는 바이오웨어 게임들을 해보고 기억에 남는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다들 재밌다고 하는데 저는 너무나 지루했습니다. 특히, 드래곤에이지와 매스이펙트1편들은 꾸역꾸역 엔딩을 보았습니다. 발더스게이트는 1편은 확장팩정도까지 하다가 말았습니다. 컴퓨터 하드를 날려버리는 바람에 충분히 다시 할 수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다시 하고 싶진 않더군요. 또한, 명작으로 칭송받는 구공기1편도 저는 지겨웠습니다. 의무적으로 게임을 한다는 느낌이 강했거든요. 저는 그 이유를 몰랐습니다. 왜 이렇게 지겨운걸까. 마냥 게임 불감증일까.. 이런 생각이 마구 났었지만 껍질인간님의 블로그를 보고 그 이유를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여기 포스팅처럼 마냥 스토리를 모두 알기 위해서 제가 원하지 않는 플레잉스타일을 요구하는 겜들이 싫어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