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에서 리눅스의 익스포제와 작업공간이 그립다면 - 덱스팟Dexpot Windows
2011.04.28 11:20 EDIT
덱스팟
개요
리눅스나 맥을 쓰다가 윈도우를 쓰면 불편한 것 중 하나가 익스포제Expose와 작업공간Workspaces의 부재다.
다행히 이 기능을 구현해주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존재하는데,
내가 사용하는 것은 덱스팟Dexpot이다.
익스포제Expose와 작업공간Workspaces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고, 무료에,
한국어 메뉴를 지원하고, 64비트 윈도우 7 기준 6MB 남짓의 적은 메모리 점유율을 자랑한다.
작업공간 기능
익스포제는 '윈도우 카탈로그'란 이름으로 제공된다.
다운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http://www.dexpot.de/
설정
우분투에서와 최대한 비슷하게 설정해 보자.
우분투 11.04 베타 기준 단축키와 덱스팟에서의 핫키 설정을 연결시키면 다음과 같다.
- 익스포제 : Super(Window)+W : 설정 - 컨트롤 - Dexpot 컴포넌트 - 윈도우 카탈로그
- 작업공간 프리뷰 : Super+S : 설정 - 컨트롤 - Dexpot 컴포넌트 - 전체화면 미리보기
- 작업공간 이동 : Super+Arrow(Up/Down/Left/Right) : 설정 - 컨트롤 - 바탕화면 전환 - 이전/다음 바탕화면
- 활성창을 다른 작업공간으로 이동 : Shift+Super+Arrow : 설정 - 컨트롤 - 윈도우 이동 - to next/previous Desktop
덱스팟 단축키 설정은 설정 - 컨트롤 에서 한다.
그리고 몇가지 더 지원하는 것들이 있다.
그놈GNOME 패널의 작업공간 애플릿과 같은 작업공간 프리뷰 :
설정 - 플러그인 및 그 외 - Taskbar Pager
컴피즈와 비슷한 3D 큐브 :
설정 - 플러그인 및 그 외 - Dexcube
작업공간 프리뷰. 여기에서 드래그&드랍으로 작업공간 이동도 가능하다. (나는 듀얼 모니터라 좌우로 길게 나온다)
제약
덱스팟에서의 한계는 다음과 같다.
- 컴피즈 상에서의 효과와 동일한 모양새를 갖출 수 없음
- 작업공간이 실제로는 바둑판 식이 아니라 일렬로 정렬되어 있기 때문에
우분투 식으로 상하좌우 이동이 아닌 이전/다음 작업공간으로만 이동 가능.
(때문에 여기서는 Super+Up/Down 조합만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