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및 아이패드에서 epub(Adobe DRM) 파일 보기 Apple

현재 국내 이북 스토어 가운데 모비북스, 북2, 북토피아, 누트북 등에서 판매하는 EPUB 파일을 읽기 위해서는 어도비Adobe DRM을 지원하는 뷰어가 필요하다.
PC에서는 어도비 디지털 에디션Adobe Digital Editions를 사용해 이런 파일들을 읽어들이는데, 킨들이나 아이북스, 북토피아 처럼 이들 파일을 모바일에서도 볼 수 없을까 고민하던 중 마침 어도비 DRM을 지원하는 뷰어 앱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여기서 소개하는 것은 블루파이어 리더Bluefire Reader 다. 무료이며, 지원하는 다른 앱으로는 Txtr, ePagine 등이 있다고 하는데 사용해보지는 않았다. 주의할 것은 한글 문제로 모든 파일이 다 읽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1. 아이폰 혹은 아이패드(이하 아이폰으로 통일) 앱스토어에서 블루파이어 리더를 받아 설치한다.
2. 설치 후 첫 실행 화면이나 설정 메뉴에서 Authorize 기능을 이용하여 어도비 ID로 로그인한다.
(이 아이디를 모르겠으면 PC에서 어도비 디지털 에디션을 실행한 후 왼쪽 위의 라이브러리 - 컴퓨터 인증 메뉴를 이용한다)
3. 아이폰을 PC와 연결하여 아이튠즈와 동기화한다. 아이폰을 선택하고 상단의 '응용 프로그램' 메뉴를 선택한 뒤, 하단의 응용 프로그램 목록에서 블루파이어 리더를 선택하고 epub 파일들을 추가하여 넣는다.
4. 블루파이어 리더의 라이브러리 메뉴로 들어가면 새로 추가한 파일들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서 '추가'를 누른다.


어도비 디지털 에디션의 기본 설정으로는 내 문서/My Digital Editions 에 epub 파일들이 있다.

아 래는 몇가지 인증 샷. 위의 책 두 권은 모두 누트북(nuutbook.co.kr)에서 구매 한 것인데 어째서인지 88만원 세대는 한글이 제대로 표시되지 않았다. 아직은 공식적인 한글 지원이 아니므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보기 위해 구매하려는 사람은 재고해 보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아이패드에 책들이 추가된 화면.


"똑바로 살아라" 같은 경우 한글이 문제 없이 표시된다.


"88만원 세대"의 경우 한글이 정상 표시되지 않는다. Font Face를 변경해도 마찬가지였다.


아이폰에서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아래는 이 글의 참고처이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은 사람은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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