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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astrop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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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10
07:04:21 (*.205.23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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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 사람이야말로 정말 관심에 굶주려 있었는지 몰라
다른 사람들처럼 눈길을 끌기위해 어떤 체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분명 위로의 손길이나 관심의 시선을 지독히 원하고 있었을태지
얼마나 견디기 힘들었을까. 아무 말 없이 사랑을 기다리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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