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잖아. 어렸을 때 읽었던 동화책 같은 거.
마지막엔 항상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하고 끝나는 동화책.
거짓말 아냐.
난 지금 너와 함께 그런 동화책 속으로 들어가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