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는 내 마음에게 다가설 수 없다
마음은 너무 깊게 가라앉아
이제는 만질 수도, 보이지도 않는다
겨우 콩닥거리는 소리만 들을 수 있을까 말까다
모두가 그럴까
아마 그럴 것이다
이제 조용히 하고 눈을 감아라
그리고 마음이 뛰는 소리를 들어보자
제발 그러도록 하자



- 죽기 앞서 한 마디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