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45
회원가입
로그인...
[글]희망은
Catastrophe
https://manalith.org/zbxe/beta/304
2003.07.18
12:38:09 (*.235.58.16)
932
0
지겨워 남긴 한 숟갈 밥이 파리들에게 행운이 되고,
문득 접어 던진 종이 비행기를 보고 누군가 감동할지 모른다.
그래서 나는
항상 한 숟갈 밥을 남기고,
아무 생각 없이 종이 비행기를 접어.
우울한 건물들 사이로 날려보낸다.
희망은
다 마신 콜라를 놓지 않고 계속 빨대를 물고 있는 입과 같고,
다 마셨다고 믿은 것과 다르게 조금 남아있는 요구르트 같다.
- 희망을 던지면, 누군가 반드시 받는다 -
이 게시물을
목록
엮인글 주소 :
글쓴이
비밀번호
이메일 주소
홈페이지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
업로드 중... (
0%
)
0
개 첨부 됨 (
/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5
[글]폭발
Catastrophe
2003-11-12
1015
164
[글]흠집
Catastrophe
2003-11-02
1006
163
[글]담배
Catastrophe
2003-11-02
2070
162
[글]눈
Catastrophe
2003-11-02
1006
161
[글]白手
Catastrophe
2003-11-02
987
160
[글]정열
Catastrophe
2003-11-02
981
159
[글]구멍시
Catastrophe
2003-11-02
1030
158
[글]Untitled Document
Catastrophe
2003-11-02
966
157
[글]혼자에게로
Catastrophe
2003-10-21
971
156
[글]느림
Catastrophe
2003-10-21
912
155
[글]종이배
Catastrophe
2003-10-21
982
154
[글]술
Catastrophe
2003-10-21
981
153
[글]심장
Catastrophe
2003-10-21
1005
152
[글]새와 남자와 광대
Catastrophe
2003-10-21
1683
151
[글]2003 5 14 오후 1 33
Catastrophe
2003-10-21
962
150
[글]연가행[燕歌行]
Catastrophe
2003-10-21
1119
149
[글]80
Catastrophe
2003-10-21
1012
148
[글]녹슨 난로
Catastrophe
2003-10-21
1025
147
[글]추억은 여섯 개
Catastrophe
2003-10-21
971
146
[글]불량
Catastrophe
2003-10-02
1274
쓰기...
목록
첫 페이지
1
2
3
4
5
6
7
8
9
10
끝 페이지
제목+내용
제목
내용
댓글
이름
닉네임
아이디
태그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