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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항상
Catastrop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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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18
12:34:50 (*.235.58.16)
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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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감을 수 없어 입술 마르고
닿지 않고 멀어짐에 가슴 아프다고
항상 그렇다고
영원히 이러고 싶지 않다 울며
도망치듯 달아나는 삶 정말 슬프다며
부디 도와달라던
마음 찌꺼기 두고 사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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