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피랑 살이랑.
이어서 세찬 마음이랑 높은 꿈이랑.
그 아픔에 감춘 눈물이랑 작은 따듯함 마저,
하나 둘 깊은 강물 밑으로 가라앉았네.

"이제 찾지 못할 거야. 만약 찾아도 그때는 저 많은 짐을 다시 질 수 없어."

- Catastroph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