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말이 그렇게 많은지 모른다 (알 수 없다)

이렇다는 둥, 저렇다는 둥 (모두가 '된다' 다)

(뒤로?) 바로 죽이고 싶어도 죽일 수 없다 (멀어)

(조금) 오래전부터 '결코' 를 알았다 (모르지 않았다)

(결코는) 하려면 해야 하고, (결코가) 보려면 보아야하고, (결코로) 먹으려면 먹어야 한다

무슨 까닭인데?

알아보니 (모르지 않다보니) 사람은 뼈 없더라 (있지 않더라)

해서 이렇다는 둥을 붙잡고, 저렇다는 둥을 심지 않으면 오래 서있지 못한다 (바로 그래)

그리고 서로가 '너나' 를 받치고 있는 뼈를 부러뜨리려고 한다 (부러뜨렸다)

이미, (지금은 2003년)

벌써부터 '너' 는 이 뼈를 부러뜨리고 싶다. 이 뼈는 마음에 들지 않다. (나는 뚜렷하게 느껴진다)

해서 사람이 싫다 (좋지 않다)


- 이 '글씨' 들은 틀림없다 (맞다) 그런데 짧거나 길거나 너는 믿지 않은 적이 있다 (또 부술래?) -